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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여과기 vs 내부여과기

물생활 팁

by 물고기를 위하여 2024. 7. 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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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우면서 어려운 주제다. 누가 외부여과기 좋은지 모르겠는가?

 

외부여과기를 쓰면 어항 내 분진, 부유물도 없어지고 유막도 제거한다.

 

 

모터로 돌리다보니 에어펌프로 동작하는 스펀지 여과기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시간당 출수량도 많다.

 

그래서 물생활좀 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프리필터라고 하면서 외부여과기 3~4개씩 연결해서 쓰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투자하면서 돈을 쓸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과하다.

 

여러분의 어항이 4자 이상이면 이미 초보자가 감당하기는 힘든 사이즈의 어항을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걱정 마라. 처음부터 4자어항으로 시작한 미친사람이 여기있다. 걱정마라.

 

내부여과기와 외부여과기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더 많은 종류가 있을 수 있지만 대중적인 것만 소개하겠다.)

 

 

 

 

내부 여과기의 종류

  1. 스펀지 여과기
    • 설명: 공기 펌프를 이용해 물을 스펀지 필터를 통해 순환시키는 여과기.
    • 장점: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설치와 유지 관리가 간편.
    • 단점: 못생김 (중요)
  2. 배면 여과기
    • 설명: 어항의 내, 외부 벽면에 걸쳐서 설치하여 물을 흡입하고 필터 패드를 통해 여과.
    • 장점: 다양한 필터를 사용할 수 있음.
    • 단점: 어항 내부 공간을 차지함.
  3. 파워헤드 여과기
    • 설명: 모터 달린 스펀지 여과기
    • 장점: 스펀지여과기에 모터가 달림
    • 단점: 전력 소비와 소음 문제 발생 가능.
  4. 바닥 여과기 (저면여과기)
    • 설명: 바닥재 아래에 설치되어 물을 바닥재를 통해 순환시키는 여과기.
    • 장점: 어항의 바닥재를 필터로 활용하여 생물학적 여과를 돕음.
    • 단점: 유지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며, 바닥재를 자주 청소해야 함.

 

 

외부여과기의 종류

 

  1. 외부 여과기 (에하임 등등)
    • 설명: 어항 외부에 설치되는 밀폐된 여과기로, 물을 흡입하여 여러 필터를 통해 여과.
    • 장점: 강력한 여과력과 다양한 필터 사용 가능.
    • 단점: 설치와 유지 관리가 복잡하고 가격이 비쌈.
  2. 걸이식 여과기
    • 설명: 어항의 벽면에 걸쳐서 설치하는 여과기로, 물을 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여과.
    • 장점: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 관리가 쉬움.
    • 단점: 큰 어항에는 여과력이 부족할 수 있음.
  3. 섬프 여과기
    • 설명: 어항 아래에 별도의 탱크를 설치하여 물을 여과하는 시스템.
    • 장점: 매우 강력한 여과력과 생물학적 여과가 가능. 사실상 끝판왕.
    • 단점: 설치와 유지 관리가 매우 복잡하고 가격이 비쌈.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건 여기까지다.

 

더 깊고 복잡한 건 전문가나 자기만족용이지 우리 같은 취미활동인을 위한 것은 아니다.

 

외부여과기에 관한 예찬은 이미 서두에 다 써 놓았다.

 

우리는 고인물들이 멸시하는 내부여과기를 활용할 것이다.

 

어항을 운영하면 기본적으로 여과기를 달아야 한다.

 

무여과 무환수 말이 많지만 그런 딥한 이야기는 그쪽분야 전문가랑 이야기하셔라.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펀지 여과기이다.

 

벽걸이를 쓰건 앉은뱅이식을 쓰건 초보자의 친구는 스펀지여과기이다.

 

압도적인 가성비, 역사와 전통의 안정성, 유지관리의 편리성 등 못생긴 것만 빼면 팔방미인 그 자체다.

 

아니면 저면여과방식을 써도 되는데, 주기적인 리셋의 귀찮음이 있어 이건 물태기가 올 수 있다.

 

너무 한 개의 제품만 예찬하는 느낌이 드는가?

 

사실 맞다. 고인 물이건 초보건 누구나 성능을 기대하고 쓰는 물건이고 대체불가능한 베스트셀러이다.

 

반박은 안 받는다. 잘 생각해 봐라. 외부여과기에도 사실 스펀지만 넣어서 쓰는 제품이 있다.

 

못생긴 건 극복할 수 없지만 그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을 하면서 잘 가려서 쓰면 된다.

 

이 친구에 대하여 이것저것 말이 많지만 2자 어항 기준으로 스펀지여과기 두 개면 충분하다.

 

그 이상은 자기만족이고, 여과력이 부족하네 과밀이네 이런 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물고기가 많으면 (과밀) 환수텀을 짧게 잡으면 되는 일이고

 

여과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대형어를 뺵뺵하게 키울 때나 걱정할 일이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항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난다.

 

물고기가 아프다거나 백탁이 온다거나 이끼가 낀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 말이다.

 

보통 물고기가 아플 때 걱정을 하면서 그런 고민을 해결하려 이곳저곳 유랑을 하면서 정보를 찾는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여과기가 문제라서 그런가? 는 보통 틀린 해답이다.

 

여과기가 고장 난 게 아니라면 여과기 탓을 말자.

 

온도문제, ph문제, 바닥재 문제, 박테리아 문제, 환수 주기문제, 하루에 켜주는 조명시간문제 등을 다 지나고

 

여과기를 고민하는 거지 여과기가 후져서 생기는 문제일 확률은 낮다.

 

내가 돈 투자를 적게 해서 여과기를 싼 걸 써서 물고기가 아프다고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이야기이다.

 

나도 처음에는 이지경으로 운영했다. 얼마나 하찮은가?

 

일단 시작했는데 여과기가 후져서 고민이라면 그냥 쓰던 스펀지여과기 쓰시고, 용돈이 좀 모여서 꼭 사야겠다면 사라.

 

스펀지여과기 쓴다고 물고기가 죽는 게 아니니깐...

 

돈 많으면 외부여과기 써라. 외부여과기를 어항에 많이 연결하면 물순환이 많이 되고

 

자체 물량이 많아져서 물이 깨끗해지는 거지, 절대적으로 외부여과기만 써야 하는 게 아님을 명심하면 된다.

 

초보에게 여과력 부족이라고 말하면서 큰소리치는 나쁜 놈은

 

스펀지여과기 운영 똑바로 하면서 문제가 생겼던 결과물을 가져와라.

 

스펀지여과방식은 폐수처리에서도 쓰는 방식인데 물고기똥정도밖에 처리 안 하는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무슨 여과력 부족 같은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 여과력에 목마른 완전체 고인 물은 공극제어형 섬유여과기나 알아봐라. 

 

현시대 끝판왕 여과방식이고 현대사회의 거의 모든 더러운 물들은 이걸로 여과하니깐.

 

조강지처가 왜 좋은지는 역사와 전통이 증명한다

 

잘 모르겠으면 스펀지 여과기 쓰고 저면여과기 써라.

 

둘다 쓰면 완전 최고지만 소일어항에서는 힘들다.

 

만일 둘다 쓰는데 여과력이 부족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블로그 주인장한테 전화번호 알려줘라.

 

너무 궁금해서 직접 찾아가 볼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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